교통사고
교통사고가 나면 무엇을 먼저 해야하나요?
사고로 인하여 몸에 물리적 혹은 정신적 피해를 입으셨다면 우선 그 분야의 전문 의료진의 도움으로 X-ray/MRI 검사, 근전도 검사 및 다양한 정밀 검사를 통해 어디가 어떻게 손상을 입었는지, 어떤 치료를 받아야하는지, 또한 후유증의 여부를 먼저 파악한 후 그에 알맞는 치료를 받으시는게 우선순위가 되겠습니다. 저희 클리닉에 방문하시면 변호사 선임, 보험처리등에 관한 일반적인 상담을 해드립니다.
자신의 과실로 사고가 났습니다. 치료받을 수 있나요?
플로리다 주에서는 교통사고 후 누구의 과실의 여부를 떠나 타고 계셨던 차량의 보험으로 혹은 본인의 보험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이것을 노폴트 (No-fault) 보험이라고 하며 PIP (Personal Injury Protection) 이라고도 합니다. PIP 커버는 기본 $10,000 이며, 금액은 보험에 따라 다릅니다. 본인 보험의 헤택으로 병원으로 가셔서 치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치료하면 보험금이 올라가나요?
내 보험을 사용하면 보험료가 올라간다고 생각이 당연할지도 모르겠으나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보험회사에서 보험료를 올리고자 한다면 정해놓은 여러가지 상황에 따라 올릴수도 있겠으나 내가 과실하지 않은 교통사고로 인해 노폴트 보험을 사용했다고 해서 보험료가 올라가지는 않습니다.
교통사고는 아무리 가벼운 접촉사고였다고 하더라도 피해자는 물론이고 가해자도 사고 후유증에 시달리게 됩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2.5마일 이상 속력에 의한 사고라면 목, 어깨, 허리 등의 통증 그리고 계속되는 두통, 어지러움, 메쓰꺼움, 또는 감기몸살처럼 전신에 심한 몸살기운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교통사고와 직장사고 등 상해에 관한 후유증은 20년까지 지속된다고 합니다.